어학창작 워크숍: 프랑스어 가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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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의 피로를 날리고 창작의 고통에서도 해방되는 즐거운 시간을 제안합니다.
어학창작 워크숍: 프랑스어 가을반
부드러운 말로 쓰고 그리는 에세
두 언어의 틈새를 건너봅시다. 그사이로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우리말 소리 ‘용기’에는 씩씩함과 그릇이라는 뜻이 있고, 프랑스어 Courage에는 담력과 매정함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까이 두고 싶은 익숙한 단어를 낯선 소리로 발음하고,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한다면, 사랑하는 사물이나 가치의 다른 이름을 배운다면 어떨까요? 최근 영문도 모른 채 이끌렸던 단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모은 재료들로 이중언어 그림에세이를 완성합니다.
일정 9/7 9/14 9/21 9/28 10/12 일요일 14-16시
공간 스파인서울 (마포구 백범로48 우측연보라색문 2층)
리드 김헤니.
작가이자 번역가. 프랑스 앙굴렘에서 만화를 배웠다. 만화와 에세이를 쓰고 그린다.
창작 워크숍을 종종 진행하며, 몇 권의 프랑스어 그림책과 요리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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