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창작 워크숍: 일본어 편

어학의 피로를 날리고 창작의 고통에서도 해방되는 즐거운 시간을 제안합니다.

어학창작 워크숍: 일본어 편

음감회로 시작하여 만화로 매듭짓기 2기

노랫말 속 모르는 단어를 입에 굴리다 보면 이내 익숙해지고, 빈칸을 채우면 만화가 됩니다. 낯선 노래로 선보이는 용기를 느리게 생성합니다. 매주 어떤 노래로 어느 때의 단상을 꺼낼지 모른 채 만납니다. 내게 소중한 노래 속에서 이야기를 꺼내 만화로 완성합니다. 수업 중에는 매주 느슨하게 노래를 보고 듣습니다. 지루함이 가진 아름다운 면모를 함께 나눕니다. 간혹 소리를 내어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를 수도 있습니다.

1주차: 1주차의 노래. 노랫말 속 단어를 들여다보기

2주차: 2주차의 노래. 노랫말 속 단어와 노래에 없는 단어로 문장 짓기

3주차: 3주차의 노래. 타인의 후기로 들여다보기

4주차: 4주차의 노래. 나의 소중한 곡 꺼내기

5주차: 서로의 책자를 나누기 

이런 분에게 권합니다.

일본어에 관심이 있고, 배운 적이 있거나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 

일본어를 읽을 줄은 모르지만 평상시에 일본 노래를 듣는 사람.

만화를 좋아하고 내 이야기를 부드럽게 꺼내보고 싶은 사람.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한 임진아의 ‘무심코 창작법’이 궁금한 사람 누구나.

일정 10/18, 25, 11/1,8,15 토요일 11-13시

공간 마포구 백범로48 우측연보라색문 2층 스파인서울

리드 임진아. 읽고 그리고, 듣고 씁니다. 취미는 출판만화 후기 쓰기.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했고, 만화로 표현하려고 부단히 애쓰고 있어요. 언제나 독자에 가장 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imjina_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