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 오가와 다카오

28,000원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블루노트가 있었기에 ECM이 있다”라는 평가를 듣는 재즈 전문 레이블 블루노트는 1939년 시작되었다. 독일 이민자 둘이 시작한 전형적인 인디 레이블이었던 블루노트는, 흑인 뮤지션이 직접 장식하는 표지, 스튜디오의 현장감이 묻어나는 레코딩, 빛나는 스타들의 데뷔작을 선보이면서, ‘타협하지 않는 목소리’란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하였다.

이 책은 블루노트를 만드는 우당탕탕 창업 스토리도, 존 콜트레인이나 마일스 데이비스의 쿨한 현대적 신화도 아닌, 1939년 시작된 블루노트의 모든 음반을 다 모은 극성스러운 컬렉터의 수기다. 유치하며 미시적이고 엘리트적이거나 오타쿠적인, 결국은 편집하기 까다로운 세계. 이 책에는 라벨에 프린트된 주소가 뉴욕인지 뉴저지인지 레코드에 깊은 홈이 있는지 없는지 재킷이 코팅은 되어 있는지 안 되어 있는지 하는 사소한 논쟁이 가득하다.

한국어판 역시 컬렉션의 대상이 되도록 만듦새에 심혈을 기울였다. 직접 음반을 수집하고 사입하고 판매하는 레코드숍 운영자의 번역은 미끈하기보다는 겸손하고도 친절하며, 본문은 재즈처럼 흘러가도록 여러 서체를 쓰되 어우러지게, 무엇보다 뮤지션과 음반 타이틀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


○ 소프트커버
○ ISBN 9791189519162
○ 120 x 205 x 19 mm
○ 463g
○ 360pp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배송 안내 통상적으로 주문(입금 확인) 뒤 3~4일 이내 배송됩니다.

반품·교환 안내 섬세한 지류 제품 특성상, 제품의 훼손 및 오배송 문제가 아닌 경우,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교환은 어렵습니다.

불가피한 교환·반품을 원하실 경우 상세한 사유와 촬영이미지를 jjokkpress.official@gmail.com 메일로 보내주세요.

 

○ 지정택배사 로젠택배

○ 반품배송비 편도 3,000원(최초 배송비 무료인 경우 6,000원)

○ 교환배송비 6,000원

○ 보내실 곳 (04109)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48, 우측 입구 2층

 반품·교환 요청가능기간 상품수령 후 7일 이내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 · 오가와 다카오

28,000원
추가 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주문 수량   0개
총 상품 금액 0원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floating-button-img